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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치/말하기 잘하기 프로젝트 #2 비언어 몸짓, 손짓 제스쳐 중요성
    우리들과 가까운 곳에 대한 글/인간관계 행복 UP 2018. 9. 7. 10:09

    말하기를 할 때에는 언어와 비언어가 있습니다.

    언어는 말 그대로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글을 소리화한 언어이고,


    비언어는 몸짓, 손짓, 눈빛과 같이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시각적인 언어이지요.


    제가 화술 및 발표 관련 스터디를 할 때 

    2번째로 초점을 많이 뒀던 부분, 개선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은 바로 이 비언어적 언어입니다.



    비언어적인 것이 왜 중요하냐면

    인간은 시각적인 부분을 통해 상대의 첫인상을 주로 결정한다고합니다.

    그래서 제스춰와 같은 몸짓을 통해서도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소통하는 것 중에서 7%만이 말로 하는 것, 나머지 93% 는 비언어적인 것이다.

    그 중에서 55%는 제스춰와 같은 몸짓이고, 38%는 목소리의 톤

    (출처: Silent Messages저자, Mehrabian 교수)



    그래서 비언어를 활용한 더 설득적으로 더 카리스마있는 발표로 보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해요.


    1.  발표장에서 자신의 몸의 위치를 자유롭게 하라.


    여러분이 강연을 보러가서도

    무대 위에서 한자리에 오래 붙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보다는

    서있던 곳에서 반대편으로 걸어가면서 말하기도 하고

    무대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여유롭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더 자신감/당당함/카리스마를 느끼는 것도 비언어적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이들이 무대를 말하면서 무대를 천천히 거니는 이유는

    여유로움을 제스쳐를 통해서 드러냄으로써 

    자신의 말에 카리스마를 더 실어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꼭 돌아다니지 않더라도

    자세를 여유롭게 바꾼다던지

    PPT화면을 직접 가리키기 위해 고정된 자세에서 벗어난다던지

    몸 전체의 위치를 자유롭게 풀어주신다 생각하고 말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2. 손짓을 밑줄을 긋는 느낌으로 활용하라


    여러분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는 그 어떤 부분보다 중요한 부분인 '포인트' 부분이 속해있을겁니다. 


    예를 들어 나는 오늘 맛있는 레스토랑 집에 갔는데 그곳에서 너무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을 보았어. 바로 옆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친구의 대화를 듣기도 힘들어보였지.

    이런 장면을 보면서 느낀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습관은 어떤 상황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과감에서 낮출 수 있는 사람이냐 아니냐로도 간접적으로 알 수가 있다는 거야.


    이 문장에서 포인트는

    '이런 장면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의 뒷부분이겠죠.


    그리고 이 중요한 주제, 전달하고자하는 주장이 직관적으로 담긴 부분을 얘기하는 순간에 한 손을 올려 집게형태로 쥔 채 콕콕 찍는 제스쳐를 한다던지

    손을 통해 지휘를 하듯 말의 속도를 표현하면서 얘기하는 방식을 진행하면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 부분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것이 주는 효과는

    첫째, 발표자에 대한 호감도 상승

    발표자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에 대해서 

    청중인 내가 더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자연스럽게 호감도도 올라간다는 겁니다.


    왜 강의 내내 어렵다, 난해하다, 길다 라는 느낌을 주는 사람의 발표에는 호감을 못 느끼잖아요.


    둘째, 발표에 지루함을 없애준다

    손짓의 다양한 제스처 모양이 간접적으로 내용에 대한 집중도도 높여주고

    주목도, 집중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손짓을 하지 않을 때보다도

    청중들은 발표시간이 짧다, 재밌다라고 느낄 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겠죠.



    손짓을 적절히 잘 활용한 예시는 TED에 참 많지만

    제가 본 것 중에서도 긍정적인 예시의 강연 링크입니다.

    강연 





    여기까지 오늘은 비언어 표현인 몸짓 , 손짓 등의 제스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하고싶은 말은.


    여러분이 아무리 멋지고 착한 사람이어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확인하고 실력을 향상시키지 못하다면

    여러분은 별 것 없는 사람으로 비춰지기 쉽습니다.

    주변에 여러분은 분명 이런 사람을 한 두명쯤은 봐왔을 겁니다.

    말하기/스피치를 연습해야하는 이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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