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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_꼬리표를 없애는 법
    일상 무드 이야기/책 리뷰 리뷰 2018. 6. 13. 16:57



    행복한 이기주의자 라는 책을 집고 독파했다.
    나는 너무 완벽주의가 심해서 타인의 실수에는 너무 너그러운데 
    나에게는 하루 계획 중 하나를 실천하지 못해도 자책을 쉽게 하는 편이다.

    계획을 실천하려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고치려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는 이 모든 노력들이 있어도 이 모든 것이 안개처럼 사라지는 듯했다.
     
    나는 이 모든 과정이 내 인생을 사랑해서 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정작 그 인생에 출현하는 유일한 주인공인 나를
    쉬게하지 못하고 채찍질하는 모습으로 보일 뿐이었다.
    나를 자책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일 중 하나다.


    자책이라는 말이 와닿지 않겠지만
    비판을 하지 않아야할 때 나를 비판하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한다.

    그렇게되면 그동안 높여놓은 자존감들이
    내가 정해놓은 목표와 나의 이상적 모습 때문에 무너지는 것이다.  그것에 오늘 하루 다가가지 못했다고 해서 비판하는 것은 어쩌면 자학이자 자해의 일종일 수도 있다.

    오늘도 그래도 Try. 노력한것에 수고했고
    그렇게 해준 나에게 감사해. 라고 말했어야했다.

    지금도 말투가 조금은 자학적. 자책적인데..
    이 글과 함께 이후부터는
    그동안
    - 더 생각해.
    - 아냐 더 보완해야해.
    라고 나 스스로에게 자면서도 외치는 듯햇던 주문들을
    -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멋있다.
    -훌륭하다. 라고
    바꾸어 칭찬해주려한다.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통해
    나의 가장 큰 완벽주의적성향이라는 단점이자 강점을 강점만으로 승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에서 읽은 구절이다.>


    - 감정은 선택이다

    - 어쩌면 우리 나름대로 붙인 꼬리표들을 지금도 계속 불러내고 있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사람들은 우리에게 꼬리표를 붙이고 싶어한다. 우리를 좀스러운 범주에 집어넣기 위해서. 우리도 그 꼬리표를 쓴다. 그러는 편이 속 편하기에..

    - 되도록 현재시제의 꼬리표를 사용하지 말 것. 대신 "지금까지는 그랬지" ~ 등 과거시제를 사용하라.

    - 지금까지 해온 것과는 다른 식으로 행동하겠다는 목표을 정할 것. 예를 들어 스스로를 내성적이라고 생각한다면 만약 내성적이 아니면 피하지 않았을 사람에게 스스로를 소개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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