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라이브(JAM Live)_잼난 대국민 퀴즈 대결

요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마다 한다는 그 어플. 

오늘은 게임도 평소에 안하는 사람들도 재밌게 즐긴다는 잼라이브 어플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설치 후,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면
위 사진의 숫자처럼
앞두고 있는 퀴즈대결에서 얼마의 상금이 걸려있는지 적혀 있습니다.

퀴즈 진행은 평일에는 점심시간
주말에는 두 번 진행해서 점심/저녁 이렇게 진행되더라구요.

상금에 대해
저번 주말 5월 20일에는 코카콜라와 콜라보로 진행되어서 하루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렸었어요 *-*;

평소에는 200만원 정도 걸려있답니다.
그리고 총 12문제가 라이브로 진행이 되구요.

1문제 풀었다고 내 마음대로 다음 문제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같이 1대 100 방송국세트장에 있는 것처럼 다 같이 한 문제 씩 진행하는 겁니다.

이 잼아저씨라 불리우는 아나운서분께서
주로 퀴즈 진행을 담당하시고
가끔씩 다른 아나운서 분께서 등장하십니다.

잼라이브여서 그런지 말빨도 모두 재밌으세요 ㅎㅎㅎ

* 답을 한번 선택하면 번복을 못 합니다
꼭 한번에 잘 선택하셔야해요
그리고 3초 만에 풀어야합니다 @-@

아무튼 그렇게 한 문제 풀때마다
1.2.3번 각 답을 몇 만명이 맞췄는지도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고 

답이 한문제가 끝날때마다 공개가 되어요.

그래서 한 문제라도 틀리면
상금을 획득하는 것에서 바로 탈락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풀면은 하트가 지급됩니다.

그렇게해서
12문제를 모두 다 맞춘 사람은 저 화려한 영상이 끝나고 공개가 됩니다 (닉네임만)

가끔은 어려운 난이도 때문에 3명만 맞춰서
한번에 8만원씩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고

들은 바로는 하루에 1000만원을 버셨다는분도..
하지만 요즘 사람들이 잘 맞추는지
700원만 가져갈 때도 있어요 ㅋㅋ

그래서 저는 이러나 저러나 알 수 없는 퀴즈대결이라 그냥 재미로 참여한답니다.

이 어플이 인기있는 이유
1.
대중들과 함께한다는 느낌을 주는 저 라이브채팅창이 한몫했다고 봅니다.
공유와 소통욕구를 해소시켜주니
큰 이득이 없어도 계속 참여하게 하고
마치 어디 페스티벌을 놀러가는마냥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리게 되죠.

2.
퀴즈 진행자분들의 잼난 방송 진행
사실 이 부분이 없다면 이 어플이 큰 인기를 얻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ㅎㅎ
만약 그냥 퀴즈 문제만 등장했다면
절대 안유명해졌을 듯한..

3.
불확실한 결과
마치 로또를 계속 사는 듯한 긴장감을 주는 진행방식. 매 퀴즈 하나마다 엄청난 집중을 이끄는 3초만에 답을 선택해야하는 게임 방식은 느슨해져있던 일상에서 순식간에 긴장과 몰입을 줍니다.
이번 문제를 맞출지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이 어플 참여의 흥미를 높여줍니다.



아무튼 심심할 때 풀기 좋은 퀴즈 어플인 것 같아요. 

적어도 하루에 8만명이 

이 어플의 창을 보고있으니 

마케터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광고채널까지 되었다니

인기있을 때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