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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문제로 힘들 때 필수로 알아야 할 경험자의 조언_1편
    우리들과 가까운 곳에 대한 글/인간관계 행복 UP 2022. 10. 6. 08:50

    안녕하세요, 평소 카카오브런치로 글을 올리다가 이제 티스토리에서 찾아뵙는 오후의 팅커벨입니다
    이 글을 검색하고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정말 가족문제 때문에 지금 힘든 상황이실거라고 추측되어집니다.

    저 또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족 1명이 아닌 3명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정말 힘든 감정들, 괴롭고, 무기력하고 속상한 날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지금은 물론 그들로부터 벗어나 독립하여 행복한 하루하루를 맞이하고 있구요.

    독립으로 인해 다행히 그때 그 기억이나 경험이 감정적으로는 저에게 영향을 거의 안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 당시 힘듦을 빠르게 극복하지 못해서 얻게 된 특정 상황에서의 불안증상이나
    나의 의견이 없이 선택된 경제적인 부분 등
    아직 저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 부분이 남아있습니다
    즉, 가족문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는게 좋다는겁니다
    가끔 보면 고질적인 부분인 것처럼 가족문제는 해결이 어렵다고 전제를 까시는 상담사나 유튜버분들이 계시는데
    오히려 가족문제일수록 그런 가정을 하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해결을 /빠르게/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가장 자주 보고, 가장 자주 나의 무의식과 의식, 미래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심리상담사, 인지치료사였기에 그나마 그 10년의 힘듦을 스스로 자가 치유로 극복을 해왔지만
    일반인 분들은 과연 그 후유증을 치료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네 서론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그 힘듦을 해결하는지 정말 현실적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1. 첫째 (앞으로 3편의 글을 더 올릴 예정)

    힘들게 하는 가족 구성원이 뿐 아니라

    해당 구성원을 포함한 가족들과 일체 멀어질 각오를 하라.

    (최소 3개월 이상 격리 필요)

    제가 '격리'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요
    심리상담사로서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것은 치료제가 당장에 들지 않으며 외부의 제 3자들이 딱히 관여하려하지 않는
    부정적인 사람들의 영향입니다.

    필수적으로 가족문제에 있어서 가장 빠른 해답은 결국 '독립' 혹은 '신체적 거리두기'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만 하여도 이를 통해 너무나너무나.. 긍정적인 변화가 급격히 올라갔었구요. 실제 그 외 사례들은 무수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 다른 곳에서는 알려주지 않았던 부분은
    바로 가족구성원 뿐 아니라 나를 별로 안힘들게했던 가족구성원과도 거리를 잠시 두라는 부분입니다.

    저의 경우는 모든 가족구성원이 저를 힘들게 했지만 간혹 어머니나, 아버지 ,형재, 자매 와 같이
    일부 구성원만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구성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가족 구성원하고는 긴밀하게 연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아예 해당 가족 구성원 뿐 아니라
    최소 3~6개월 이상 '가족'이라 불려지는 모든 사람들과 완전히 독립된채 거리를 두시라구요.

    이 이유를 설명하자면
    1) 힘들게 하는 가족구성원이 변화하려면 그에게도 더 큰 변화 체감을 주어야하기 때문입니다.
    힘듦을 안겨주는 가족 구성원의 경우, 그것을 지속하는 이유가 자신이 보기에 주변의 환경에 큰 변화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기존에 하던 생각을 계속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 만약 해당 구성원 뿐 아니라 아예 가족들과 잠시 떨어지게 될 경우
    다른 가족구성원들 또한 기존과 다른 생각, 행동양식으로 흘러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로인해
    힘듦은 주는 구성원은 자기가 힘들게 했던 대상 뿐 아니라 다른 가족구성원들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만날 확률이 높으며
    그에따라 자신이 어떤 부분을 잘못했는지, 어떤 부분을 고쳐야하는지 돌이켜보게 될 확률도 당연히 높아집니다.

    인간은 참 간사하게도 환경의 동물이라 환경의 변화가 있어야만 변화를 하게 됩니다.

    특히, 소시오패스적인 혹은 나르시스트적인 성향이 있을 확률이 높은 그 '힘듦은 자주 안겨주는 가족 구성원'의 경우는
    더더욱 그런 가시적인, 눈에 보이는, 와닿는 변화를 체험하게 만들어야합니다.

    2) 나를 힘들게 했던 구성원과 친밀한 사람들이랑 연결되어있다면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전히 힘든 기억의 영향을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안좋은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과 그저 연락을 하는 것 뿐인데도
    인간의 무의식은 참으로 방대해서 ,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을 힘들게 한 구성원의 기억도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최소 3개월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신다고 생각하시고
    나를 힘들게 했던 가족들이 완전히 없는 세상을 꼭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내가 정말 미래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에 대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감정과 관점들까지도 얻게 될 것이며
    그동안 가족들의 가스라이팅 및 부정적 영향으로 놓치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더 선명하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것들은 대부분
    " 아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할만큼
    실제로 나의 인생에 중요한 요소들일 것입니다.


    독립에 대해서 " 아 그렇다고 독립까지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필요한 것을 필요하지 않다고 합리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보시길 바랍니다.

    독립이 만약 정말 어렵거나 연락을 잠시 끊는게 어렵다면
    공부 , 해외 여행 등의 성장의 기회를 만드셔서라도 꼭 거리를 두시는 것은 먼저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는 심리적으로 해결 가능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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